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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장 스님의 정치인 비호 왠말? 2016-05-15 17:09:01
작성인
옥창호 부장 조회:1536     추천:176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 오전, 지역의 한 유명사찰을 찾았다.

필자가 사찰에 도착했을 때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었다.

법요식이 열리는 단상에는 주지스님을 비롯 필자가 알만한 정치인과 구청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그런데 봉축 법요식이 열리는 식장에서 기자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 주지스님 입에서 순간 쏟아져 나왔다.

주지스님이 법요식에 참석한 수많은 신도들 앞에서 특정 정치인을 면전에 대고 비호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물론 스님과 정치인이 막역한 사이라면 단둘이 있을때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스님과 정치인이 평소 아무리 허물없이 말을 주고받는 막역한 사이라고 하나 불교 신도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지켜보고 있는 공적인 의미를 지닌 법요식장에서 특정 정치인을 대놓고 비호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주지스님의 발언은 봉축 법요식이 열리는 축제장에 찬물을 끼 얻는 것과 같았으며, 동시에 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사적인 도리를 벗어난 것은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다.

종교인은 세상 누구보다도 도덕적으로나 마음의 수양이 완성 된 분들로서 정치에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그것은 종교인으로서의 가치와 도리 인 것이다.

그러나 온누리에 자비를 배풀자며 열린 봉축 법요식장에서 정치인을 비호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내는 주지스님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은 불교 신도를 떠나 누가 들어도 스님으로서 공정한 발언 이였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스님의 발언이 대한민국의 성숙 된 정치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이해 할 수 있겠으나 많은 군중들 앞에 특정 정치인에 대한 종교인으로서의 신중하지 못한 편향 된 비호 발언은 이 시대에 반드시 사라져야할 분명한 악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비단 필자만의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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