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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하나의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 2017-04-12 23:01:18
작성인
(인천)김경원 경장 조회:471     추천:62

인천 연수경찰서 경무과 경장 김 경 원

경찰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등·하굣길 캠페인,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매년 감소했다는 통계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인해 사이버 공간 속에서 이뤄지는 폭력인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이 증가 추세에 있다. 사이버 불링은 2000년 미국 뉴햄프셔대학의 아동범죄예방센터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초대를 해놓고 피해학생이 들어오면 모두 나가버리는 일명 ‘방폭’, 강제로 초대해서 퇴장하면 계속해서 초대하여 괴롭히는 일명 ‘카톡 감옥’, 카톡 단체 대화방에 피해학생을 초대한 후 단체로 욕설을 하며 괴롭히는 일명 ‘떼카’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상대를 직접적으로 대면한 상태에서 괴롭혀 가해자가 드러나는 고전적인 따돌림과는 달리 사이버 따돌림은 명확히 누가 시작했는지를 가려내기가 어렵고, 가해자의 범위가 불명확해 자신이 가해자라는 인식이 낮고, 가해자들은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었을 뿐이라고 안일한 생각을 하여 범죄로 느끼는 의식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은밀함으로 부모나 교사가 쉽게 인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전파력 또한 커서 피해 학생에게 2차적인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피해학생이 속해있지 않은 자신들만의 폐쇄적인 채팅방에서 피해학생의 험담을 한 경우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떤 경로를 통했든 피해 학생이 사이버 상에서 이뤄진 자신의 따돌림을 알게 돼 고통을 느꼈다면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거나 상담이 필요할 때는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문자신고 ‘#0117’또는 학교폭력 신고 앱 ‘117CHAT’ 등을 통해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니 신고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언어 습관과 친구관계에 대해 교육하고 학생들 스스로도 사이버상에서의 행동 하나하나가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그저 재미 삼아 하는 행위가 피해자에게는 심적 고통으로 평생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표현한 말이 상대방에게 에너지를 줄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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