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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 앞 주차방해물 이제는 없어져야 할 때 이다 2018-03-16 02:20:09
작성인
(인천)이지윤 경장 조회:1192     추천:121

인천 삼산경찰서 부개파출소 경장 이 지 윤

주거,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오늘도 자동차 주차 전쟁이 계속 되고 있다.그런데 더욱더 문제는 자기 집 또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앞에 타인의 차량이 주차를 못하도록 주차방해물을 내놓거나 버젓이 구조물을 설치해놓는 일이다. 자신들의 개인 사유지가 아니므로 엄연히 불법인데도 언젠가부터 그 불법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처럼 되어 버린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인데도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이기적이다 못해 이런 얌체 같은 행동을 하면서 타인의 잘못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과연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주거·상가 지역의 골목길 등은 소방도로든 간선도로든 그곳을 통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하도록 도로 포장까지 하여 만들어 놓은 공용도로이다. 그럼에도 이렇듯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집 앞이나 가게 앞은 마치 자기 자신의 사유지 인 양 자신 외에는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타이어, 빈 드럼통, 입간판, 주차금지 구조물, 심지어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쇠사슬 까지 이른바 ‘주차방해물’을 방치하듯 설치하여 놓아 도시 미관마저 흉물스럽게 하고 있다.

자신의 사유지도 아니고 어떠한 권한을 위임 받은 것 도 아닌데 단지, 자신의 거주지와 근접해 있다는 이유가 어떤 특권이라도 된다는 듯 착각하며 주변 사람들은 전혀 생각해주지 않는 고집불통의 모습까지 보일 때면, ‘이웃사촌’ 이라는 말이 거의 사라져 가고 있는 현 시대 각박함이 더욱더 한탄스럽다. 대문 앞이나 차고 및 상점 앞의 쇼윈도가 아닌 빈자리인 데도 잠시 주차라도 하려하면 거절당하기 일쑤며 심지어는 상대방에게 마치 자신의 땅인 양 화까지 내서 폭력 사건으로 번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

나의 집 앞에 내차를 주차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공간이 비어있는 시간에 다른 차도 주차할 수 있도록 양보한다면, 나 또한 다른 곳에 가면 내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다른 곳에 주차를 하면서 내 집앞에 다른 차는 를 주차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너무 얄밉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자신의 집이나 가게, 건물 앞이라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 집앞 주차방해물을 스스로 치우는 미덕과 공동체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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