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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경찰문예 > 상세보기 [공개게시판]
제목 엄 마 2008-11-18 23:50:01
작성인
이명자 경위 조회:3049     추천:291

꼬맹이였을때

강한 아이가 되려고

넘어져 무릎이 깨져도 울지 않았다

 

쌀알이 보이지 않은 깡보리밥을

먹을때도 서글프지 않았다

 

꼴찌에 가까운 학교성적 때문에

회초리로 종아리가 터지도록 맞았어도

억지로 웃었다

 

커서는

내게서 많은 것을 떠나 보내고도 울지 않았다

 

그러나

"엄마" 그 단어는 듣기만해도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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