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교 하부도로 입구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 일원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울산시는 남산로에서 태화로터리 방향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의 빈번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태화교하부도로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을 12월 16일 착공, 내년 1월 완료한다.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는 최근 3년간 총 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0여 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지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십리대밭교 앞 교차로의 교통섬 위치 조정을 통한 시인성 확보 ▲태화로터리 방향 직진 1개 차로 추가 확보, ▲태화교 하부도로 내 차선 조정을 통한 택시 정차대 13개소 확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남산로에서 태화로터리로 진입하는 차량의 소통 원활과 시외(공항)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사추진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예상되고있어 가급적 남산로를 피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화교하부도로 개선사업 계획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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