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요원과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전기안전공사, 53사단 헌병대 등 警․官․軍․學의 과학수사 연구모임 전문과 그룹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2월 7일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소재 신라대학교 인문관 세미나실에서 부산경찰청 주관, 과학수사포럼을 개최했다
부산경찰청이 주관한 과학수사포럼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2007년 3월 6일 창립 이래 매년 상․하반기 2회씩, 회원 224명을 중심으로 警․官․軍․學의 각 분야에서 연구하거나 습득한 지식을 상호 발표, 토론하는 전문가 모임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1부 행사로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특이사례로 본 증거물 선택 중요성과 한국해양대학교의 전기안전과 위험성, 부산지방경찰청의 미제사건 분석사례 등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상호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2부 행사는 GSR총기발사 잔해 감식연구 등 4건의 사례 발표, 기타 각종 범죄현장에서 습득한 보고, 실험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세미나실에서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동시에 대학교정에서는 부산경찰청이 제공하는 이동식 현장증거분석차량(CSI) 지원과 차량 내 주요 감식장비를 보고 설명을 듣는 등 대학생, 일반인 등 과학수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견학의 장도 마련 돼 눈길을 끌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