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추운 날씨가 며칠째 계속되면서 눈과 비가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빙판길 낙상에 주의를 당부했다.
빙판길에서 넘어질 경우 뇌진탕, 손목 골절, 척추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의 노인은 사고 발생 시 고관절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신발 신기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걷지 않기 ▲외출 전 스트레칭 하기 ▲햇볕이 비치는 곳으로 다니기 ▲적당한 보폭으로 천천히 보행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경우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 후 다친 곳을 살펴야 하고 통증이 심할 때는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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