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15일 오후. 관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사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청을 비롯 5개 자치단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안전관리 대책과 정보공유·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낚시어선 신고·관리 주관부처인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 협력체제 유지 방안, 안전사고 예방대책 토의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각 관계기관에서 낚시어선 점검‧단속, 교육․홍보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관계기관별 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법적‧제도적 미비에 따른 관리상 애로사항 까지 광범위한 부분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광범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진환 서장은 “바다이용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관리 등 바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며 안전한 바다문화 만들기를 위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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