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노인사회봉사활동 단체인 구리실버경찰봉사대(대장; 신원철)는 지난 22일 구리시여성노인회관 강당에서 2017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리실버경찰봉사대 활동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사업성과보고와 분과별 우수사례 및 2018년 사업계획 발표로 진행됐다.
구리시와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능력개발과 욕구에 맞는 사회참여활동 마련을 목적으로 2016년 10월 발대식을 갖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노인사회봉사단체다.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행정력과 경찰력의 부족으로 보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초등학교 주변과 근린공원 및 교통취약지구 등에서 교통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안전지킴이 활동 등 3개분과 25개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 원로로서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만족도가 높아 고령화 사회의 모범적인 노인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훌륭하게 추진해 오신 구리실버경찰봉사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올 한해 수많은 사업성과에 경의를 표하며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봉사대 어르신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활동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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