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6일 오후. 신청사 7층 이화홀에서 모범 개업공인중개사를 선정하고 명패를 수여했다.
울주군은 중개사무소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위해 모범개업공인중개사 12명을 선정했다.
울주군은 관내에 등록 된 469개 업소를 대상으로 3년 이상 중개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중개실적(실거래신고건수), 법정게시물 게시 및 중개사무소 환경 등을 직접 방문 조사해 모범중개사무소를 선정했다.
선정 된 모범개업공인중개사는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되며, 저소득층 중개의뢰인에게 중개수수료 50%감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정기간 중 행정처분 등의 사유 발생 시 지정취소 및 인센티브를 환수하게 된다.
모범중개업소에는 2년간 모범개업공인중개사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며, 군청 홈페이지에 대상자 명단이 게시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정제 운영으로 개업공인중개사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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