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戊戌年 새해 해맞이를 위해 20만 여명의 인파가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울산해경은 새해 당일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 대왕암 뿐만 아니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항포구 및 방파제 인근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11척을 배치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수영 동호회 등 해상 입수가 예상되는 해수욕장․해변 및 해맞이 선박 출항이 집중되는 항포구에 순찰을 강화해 정원초과, 무면허 유선행위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진환 서장은 “작년에는 AI 여파로 간절곶 행사가 취소돼 방문객이 많이 줄었지만, 올해는 행사가 개최되고 일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많은 인파가 예상 된다”며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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