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겨울철 간과하기 쉬운 자동차 화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히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빙판길 등 매끄럽지 못한 도로 사정으로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을 많이 사용해 엔진이 과열돼 화재 위험요소가 많아지고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정전기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구한다.
자동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차량 정비를 꼼꼼히 하기 ▲차량 안에서 흡연금지 ▲셀프 주유 시 정전기 방지패드를 사용하기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두기 등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등 화재가 발생할 요인이 충분한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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