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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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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도심 난립 불법간판에 어린이 부상. 시는 묵묵부답
지방선거 앞두고 조심스럽다.. 어처구니 대답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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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26일 구리시 수택동 소재 일명 돌다리 주변에서 길을 걷던 6세 여아(구리시 수택동 거주)가 인도 변에 난립해 있는 불법 간판에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시민 A씨(40대. 수택동 거주)는 지난 12월 27일 오전 경. 구리시청에 전화를 걸어 인도 변 불법간판으로 인한 아동부상 및 불법간판 단속 등 민원을 제기했지만 당시 전화를 받았던 공무원(?)은 확인해 보겠다.고 말한 뒤 현재까지 단속은 커녕 민원인에게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인접 남양주시만 하더라도 구리시처럼 불법간판이 난무하는 곳도 없고 주요 도시 대부분이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과감한 행정력을 펼치고 있는 반면에 구리시는 무슨 연유인지 불법간판에 대해 상당한 배려(?)를 해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식으로 불법을 계속 방치하는 동안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냐.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주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현재 구리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돌다리 지역에는 주요 상권이 밀집해 있으며 이곳을 지나치는 유동인구 또 한 상당한 편이다 그런 가운데 각 상점마다 내놓은 크고 작은 불법간판들이 인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이동식)돼 있으나 이에 대한 단속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또 한 A씨는 당시 전화 민원을 받았던 공무원은 대화 중 머지않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불법간판 등 단속이 조심스럽다.는 말을 건넸다.며 어떻게 공무원 입에서 선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는 말이 나올 수 있나.면서 이는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자신의 직분을 망각한 처사로 다시는 이같은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구리시는 책임있는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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