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9시 경 울산 남구 장생포 바다에 빠진 익수자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저녁 9시 경 장생포초등학교 맞은편 선박접안부두 해상에서 계류 중인 배와 육지에 연결돼 있는 줄을 잡은채 물에 빠져있는 남성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정 2척과 울산항해경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신고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저녁 9시 7분경 익수자를 구조완료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는 60대 A씨로 주취상태에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저체온 증을 호소해 대기시켜놓은 119 구급대에 인계하고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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