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0시 09분경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소재 상가(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변인의 적극적인 화재 초기대응으로 7억여 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최초 발견 한 이00(남,40대)씨가 화재가 발생한 인근에 위치 한 우체국에 업무를 보러 가던 중 모 사무실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보고 잠겨 있던 출입문을 송판으로 파괴 후 소화기로 초기진화 및 내부에서 자고 있던 점유자 (남,50대)를 밖으로 대피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당시 화재는 자칫 불이 점포 전체로 번져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00 씨는“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에서 각종 안전교육을 왔을 때 화재 시 초기 대응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됐다”며 천안에서 거주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내 이웃을 위해 누구나 했을 일을 한 것“뿐이라고 겸손을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