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을 위한 지원사업 대상지로 신정1동 삼부아파트 2개동, 신정3동 대흥아파트 등 36개 단지가 선정됐다.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는 2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해 삼부아파트 2동을 비롯. 신청한 55개 관내 공동주택 가운데 건축물의 노후도, 재난‧안전관련 사업 등에 따라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남구청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관리와 안전업무 추진을 돕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남구청은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규정에 따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인 도로 포장, 어린이놀이터시설, 재난 우려 시설물, 범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CCTV설치 등의 유지·보수사업을 지원한다.
공용시설물의 경우 총 사업비 50% 이내에서 지원하고 재난 우려 시설물 및 CCTV설치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나 예산을 감안해 단지별로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안배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2월 중 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기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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