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는 1. 31일 오후부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중 교통사망사고 절반으로 줄이기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사망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산서의 경우 작년 8명의 사망사고 중 6건이 보행자 사망사고인 점을 감안할 때 보행자 사고만 줄여도 교통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보행자 사고는 무단횡단과 대각횡단 등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무엇보다 주민들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자발적 동참이 가장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삼산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관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실제 사례를 든 홍보 전단지를 자체 제작해 삼산타운 1단지 각 동 라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게시. 주민들이 쉽게 홍보물을 접하게 함으로서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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