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는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2. 7(수) 재활용 수거업체 대아자원 등 3개소를 방문. 업주 및 재활용 수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최근 인천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60% 이상이 노인들에게 집중되는 점을 감안할 때, 리어카 등을 이용해 차도로 다니거나 이른 새벽이나 해가 진 이후에도 파지 수거를 위해 여기저기 다니는 재활용 수거노인의 경우는 다른 보행자들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에 더 높게 노출돼 있다는 점을 인지시키면서
주로 거래하는 노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차도가 아닌 인도를 통해 통행하고 야광조끼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업주가 지속적으로 노인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노인들에게는 운전자들로부터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야광조끼를 직접 입혀주면서 일을 할 때 꼭 조끼를 착용해 최소한의 자기 보호를 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기주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목전 사고 위험성에 조금이라도 노출된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사고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자원수거업체 방문해 업체 대표 및 파지 줍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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