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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목민봉사회]설명절 전. 홀로어르신 보금자리 개선에 최선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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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윤서병원 행정원장)는 설 명절을 앞두고 80대 홀로어르신(여) 댁을 방문.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10일(토)오전. 한동안 지속되던 한파가 잠시 주춤한 듯 오랜만에 포근함을 느끼는 주말. 피로도 잊고 오직 봉사만을 외치는 목민 가족들이 내뿜는 힘찬 봉사의 메아리가 이른 아침부터 구리시 수택1동 지역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지난 주에 이어 불과 일주일만에 강행 된 집수리 봉사활동이지만 봉사참여자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힘든 것도 모르고 자신들에 주어진 작업에 임하며 구술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날의 작업은 평소 어르신이 거주하는 반지하에 습기가 많이 차면서 그로인해 결로현상과 곰팡이 냄새 및 외풍으로 인한 추위 등 어르신 건강이 심각히 우려되고있어 긴급히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또 한 집 외부에 설치돼있는 화장실이  좌변기에 나무의자로 양변기 역활을 하고있어 어르신을 위해 양변기를 새로 설치 해야하고 수도도 얼어있어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윤재근 회장의 진두지휘로 그동안 곰팡이가 가득차 들떠있던 벽지와 장판이 걷어졌고 벽에는 스치로풀과 합판으로 곰팡이가 얼씬도 못할 정도로 튼튼한 벽체가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남,여 구분없이 힘을 합치며 한땀 한땀 흘리다보니 여느 때와 달리 점심시간 무렵 벽체공사가 모두 마감됐다

이날 집수리 환경개선에 참여 한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손원제 전무와 여 직원들은 무겁고 힘든일도 마다않고 적극적으로 책인을 다했으며 구리전통시장에서 의류업을 운영하는 모아의류(031-563-4053) 이규봉 대표도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탰고 육군 73사단 김경호 원사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최선을 다했다

또 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위해 이왕선 수택1동장과 송윤자 팀장, 박은영 수택3동 6통장과 이한윤 구리시체육회 부회장 등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후에는 도배. 장판 및 가구배치만 하게되면 이날의 작업은 빨리 마무리 될 수 있을 듯 싶었다. 예상대로 도배. 장판. 가구배치까지는 예상대로 오후 3-4경 모두 마무리됐다

오랜 만에 일찍 귀가할 수 있으려나 기대했던 목민가족의 귀가 발목을 새로운 일과 복병(?)이 여지없이 붙잡았다

처음 공사계획에는 없었지만 방에 깨끗하게 새 장판이 깔리자 이왕이면 주방(외출 신발을 신고 음식 조리하는 공간)에도 어르신이 편하도록 장판을 깔아 드리자는 의견이 대두됐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안권호 회원(공무원)이 지물포로 달려갔고 그 즈음 외부 화장실 개선 작업공사를 벌이던 김창식(공무원) 조범구(풍양철물 대표) 회원으로부터 새로운 문제점이 전해졌다

화장실 수도는 해빙기 등을 동원해 2-3시간여 만에 간신히 녹였지만 양변기를 설치하려던 화장실 배관은 겨우 내 사용을 하지 않아서인지 심하게 얼어있어 전문공구를 가져와 수 시간동안 해빙 작업을 시도했지만 허사였다.

오후 들자 다시 추위가 찾아오기 시작했고 차가운 바람마저 불어대기 시작했다. 그 사이 주방에 장판이 깨끗하게 어르신은 확연히 달라진 집안분위기에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오랫동안 감추지 않았다

점차 날은 어둑해 지는데 화장실 공사문제로 다들 고민이 아닐 수 가 없었다, 어떻해냐 하나..어르신은 그동안 화장실 수도도 얼고 추위마저 심해 겨우 내 주인집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의견을 모은결과 무리해서 작업을 할수 없다.는 의견에 이어 추위가 어느정도 가실때 현장을 다시 찾아 막혀있는 배관 등 작업 등을 하기로 결론을 냈다

집주인도 어르신도 이같은 결정에 흔쾌히 동의했고 마침 내 목민 가족들은 가벼운 발걸움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마치고 윤재근 목민봉사회장과 손원재 새마을금고 전무는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아무리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봉사라지만 집수리 봉사 일주일만에 쉴틈없이 또 다시 집수리봉사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겨줘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한 뒤

제 며칠 뒤면 민족대명절인 구정(설명절)이 다가오지만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말할 수 없는 어려움에 눈물흘리는 안타까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듯이 늘 한결같은 목민의 정신으로 그들에게 힘이 되주고 불을 밝혀주는 가까운 이웃이 되기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봉사참여자)

목민봉사회: 윤재근(회장) 유성연. 강석중(부회장) 기선화(총무) 서승억. 이창문. 조범구.

구리시청: 안권호(사회복지과장). 김창식(건설과) 조영기(세무과)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전무) 성진영(상무)윤서희.임선진(지점장) 박민정(부장) 나형범(매니저)

육군 제73사단: 김경호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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