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서장; 이안복)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 앞에 놓인 택배물품을 상습적으로 절취 한 A씨(남, 40대)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15:25경 대덕구 소재 모 공동주택에 침입해 현관 앞에 놓여 있는 5만원 상당의 마사지기 택배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또 다른 피해품으로 보이는 택배물품 60여점을 발견하고, 추가 범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한편, 택배회사 등을 상대로 피해자들을 확인해 피해품을 돌려줄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물품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도난․분실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경비실이나 택배보관함 등 관리자가 있는 장소에서 택배를 수령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 같은 피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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