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을 무대로(75개 시.군.구) 주로 신도시 지역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상가털이 전문 절도범 A씨(20대)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2013년 경 가출한 뒤 일정한 직업이나 주거 없이 전국을 떠돌다가 상가 밀집지역내 보안이 허술한 식당·커피숍·인형뽑기방 등에 무단 침입해 금고나 책상서랍에 보관중인 현금을 훔쳐 나오는 수법으로 4년여 동안 234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사진)
경찰은 17. 10월 A씨 검거를 위한 전담팀을 편성하고 범인에 대한 면밀한 범행습성 분석과 100일간의 끈질긴 추적수사로 18. 1. 30일 경남 진주지역에서 1차 범행 후 다른 장소를 물색 중이던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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