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 12일 오후,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소외계층가정 2곳을 선정, 후원금 100만원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서로의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친부가 혼자서 3남매를 양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희망케어에서 받는 긴급생계비 지원마저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경찰은 관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남양주경찰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만원과 경찰발전위원회에서 후원한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에 아이들은 남양주경찰서 직원들을 대표해 방문한 서장에게 밝게 경례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곽영진 서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과 협력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 된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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