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설명절 전후 강․절도,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및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2. 5일 ~ 2. 18일 까지 (14일간)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 결과 귀성·귀울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금은방, 편의점, 원룸지역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실시하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고 지역관서장이 직접 일선 현장에서 자율방범대, 여성명예파출소장, 시민경찰 등 협력치안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합동 순찰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으며,
명절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전담경찰관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경찰은 2. 9일∼2. 18일 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정체 구간을 사전 분석한 뒤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상설중대, 모범운전자·협력단체 등 연인원 1,202명(1일 평균 109명)의 인력과 교통순찰차·신속대응팀(싸이카)을 투입하며 단계별로 경찰을 운용했다.
1단계 기간(2.9일∼2.13일)에는 전통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주·정차 혼잡구역 중심으로, 2단계 기간(2.14일∼2.18일)에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신복로터리, 7번·24번 국도, 행락지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소통위주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경찰관계자는 교통관리센터에서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교통정체구간 및 사고현장에 교통경찰관을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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