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팀장: 강문수)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 물품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연락해 물건 판매를 가장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B씨(40대, 자영업)등 47명으로부터 15,537,000원 상당을 편취한 A씨(남, 20대, 무직)를 검거. 구속 했다.
A씨는 처음부터 물품을 판매 할 의사가 없으면서도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구매자의 심리를 이용해 자신과 친구 명의로 개설한 은행통장으로 대금을 입금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사기에 이용된 물건은 휴대폰, 거미, 캠핑카, 이앙기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A씨는 사기에 이용 된 물건들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사기는 대부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퍼다가 올리는 특징이 있다.며 구매자들은 판매자가 올린 사진만 보고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판매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추가로 요구해 피해예방을 할 것을 당부했다.
사기 예방수칙
① 상품대금을 현금 결제(계좌이체)로만 유도하는 경우 사용 자제 ♦에스크로(결제대금 예치) 제도 활용 권고
② 고가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는 광고주의 ♦가격비교사이트에 게시된 최저가 정보 유의
③ 사행성 판매방식(선착순, 공동구매 등)에 현혹되지 말 것
④ 게시판 등에 배송․환불 지연 글이 게시된 경우 이용하지 말 것 ♦판매자의 예전 판매물품, 이용후기, 댓글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
⑤ 일반 쇼핑몰보다 배송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경우 조심할 것
⑥ 사업자 정보를 확인할 것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업 신고번호의 허위․도용 여부는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확인가능
⑦ 게임아이템 등 거래 시 게임사에서 정하고 있는 규정 준수
⑧ 거래 전 판매자 신원정보 확인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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