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무단횡단 사고 예방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제물포역과 수봉공원삼거리 사이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제물포역에서 수봉공원삼거리 사이의 도로는 곡선구간으로 차량운전자들의 시야가 좁아지는 구간이며. 특히 야간 또는 심야시간에 무단횡단을 했을 경우 큰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에 경찰은 민원인의견, 도로순찰을 통해 무단횡단사고 잦은 곳을 선별하고 지난 12일 남구청과 함께 해당구간의 약120M길이의 무단횡단 방지 휀스를 설치했다.
김상철 서장은 “무단횡단방지휀스, 경찰의 집중순찰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식개선”이라며 “직원들은 순찰 중 무단횡단자를 발견 할 경우 위험성에 대해 꼭 고지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관계자는 신기시장 사거리 일대 및 식약청 일대 등 무단횡단 위험 구간 5개소에 추가적으로 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설 개선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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