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 형사4팀(팀장; 이용원)은 지난해 9월 23일 새벽 2시경 울산 동구 전하동소재 모 주차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절취한 뒤 인터넷을 통해 240만원에 판매한 A씨(20대)와 공범 B씨(20대)를 검거했다.
또한 자신들이 산 차량이 훔친 차량임을 알면서도 이를 장물 취득해 운행한 3명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훔친 차량을 인터넷에 올리고 이를 전문적으로 구매해 되파는 식으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검거된 5명 모두 대포폰을 이용, 차량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차량이 도난 된 경우에는 신속히 경찰에게 신고한 뒤 차량등록사업소의 운행정지명령제도를 이용하면 불합리하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정식 중고차매매소를 통해 차량명의자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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