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3월 2일(금)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유공으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울산 중구 화합로 소재 경남은행 학성지점(반구동 소재) 내에서 고객이 적금을 중도해지하고 고액을 현금으로 요구하자 행동을 수상히 여긴 뒤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하고 112에 신고해 범죄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경찰관계자는 “SNS·대면홍보 등 다각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에도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융기관에서도 1,000만원이상 현금인출이나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시 112신고 등 협조해 줄 것”과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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