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3월 2일부터 운영 중인 119이동체험교육차량과 관련. 지역 영.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재난상황의 직․간접 체험과 흥미유발 교육을 통한 열린 소방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도입된 구리소방서 119이동체험교육차량은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남양주시 아이사랑어린이집 및 구리시 두레마을유치원을 대상으로 이동체험교육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는데, 약 1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화기시뮬레이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체험과 화재 열․역화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위험인지 능력 및 사고대처능력을 함양시켰다.
한편, 이동체험교육차량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 하고 있으며, 금년 예약접수 2일만에 연말까지 완료되는 등 지역유치원 등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신청에 대한 문의는 구리소방서 재난예방과(☎ 570-6324~5)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권용한 서장은 "이론적으로 안전을 강조하기보다 이러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체험차량의 장점"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에 참여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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