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3월 16일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 강연회를 방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제안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총 4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품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꿈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방과 후 돌봄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경기도지역아동센터 총 연합회는 급식제도 정비와 급식조리사 인건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전해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교육과 문화체험활동, 급식환경개선 등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돌보고 있다”며 저소득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응원한 뒤.
“경기도의 모든 아이들이 충분한 관심 속에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방과 후 교육시스템이 저소득 돌봄교육을 넘어 돌봄이 필요한 일반 아동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8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가 경기도에 설치돼 있으며 관련종사자만 3,960여 명에 달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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