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 상북파출소(소장: 김정열)는 21일 울산지역에 내린 강설로 배내골, 운문재 등에 새벽 01시부터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상북파출소는 통제 즉시 울주군청과 밀양, 청도, 양산 인근경찰서에도 통보했으며, 울주군청에서 새벽 5시경부터 이곳의 제설작업에 나섰으나 오전 6시 30분 강설량 10cm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차량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다.
또한 하루 종일 울산지역에 눈과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오후 8시 30분 현재 운문령 등에 약 20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밤에도 계속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김정열 상북파출소장은 새벽 1시부터 파출소 순찰차와 교통순찰차가 배내골, 운문재 등에 배치되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며 특히 주역주민들이 춥고 굿은 날씨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생한다.면서 커피 등을 끓여와 경찰관들에게 대접해 주는 등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뒤
비록 교통통제에 힘은 들지만 경찰관을 생각해 주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람을 느끼며 계속 근무하고 있다.며 상북지역의 교통통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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