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허명구)는 3. 22(목) 오전.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소재 천상중학교 앞 정문에서 학생․교사․경찰 및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초 학교폭력근절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학생 간 서열 형성 시기로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시기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SPO․117센터 안내, 홍보물 전달 등 내실 있는 홍보로 건전한 학교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포돌이, 포순이가 되어 다른 학생들과 사진도 찍으며 재미있는 등굣길을 만들고 기존에 알고 있던 학교폭력 신고방법인 117을 스마트폰 어플 ‘117chat’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여성청소년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학교와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협력하는 공동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기 초 교내외 폭력 모임 집중 단속,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 지역사회 합동 예방 및 선도활동 등 학교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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