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대장; 이영호)는 4월 3일 포돌이 포순이가 들어간 가로 7cm, 세로 7cm의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14개 협력단체원 284명과 신규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옥동지구대의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구대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여성명예파출소장, 생활안전협의회, 옥동보안관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옥동보안관인 새마을부녀회 박천화 회장은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구대에서 직접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어 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더욱 더 소속감과 자긍심이 생겨 지역치안 안정을 위한 순찰을 더 열심히 돌겠다.고 말했다.
신정4동 여성명예파출소장 유영자 회장은 지구대에서 마련해준 차량용 스티커를 회원들에게 나눠주니 너무 좋아한다.며 지구대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여성명예파출소장들이 앞장서 여성들이 안전한 밤길이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순찰은 물론 경찰협력단체원으로서 봉사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호 옥동지구대장은 작은 차량용 스티커하나에도 협력단체원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스티커제작을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 들었다.며 협력단체원들의 차별화 된 소속감 고취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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