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외사계(계장; 신동식)는 4. 4일 부터 이틀 간 월평사회복지관 및 관내 외국음식점에서 올 6월 선거 대비 선거법 관련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결혼이주민관련기관인 월평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민자 20여명에게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을 소개하고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외사계는 외국인 출입이 빈번한 ‘케렌시아’ 스페인 식당 등 관내 외국 음식점 5곳을 방문. 자체 제작한 선거법 관련 주의사항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보를 실시했다.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A씨(26, 여)는 “한국의 선거제도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특히 선거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사항들을 숙지하게 됐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적 지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식 외사계장은 “공직선거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민들이 알기 어려운 선거관련 불법 행위 방지에 노력하고 특히 올 6월 선거철을 맞아 건전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한국 치안이미지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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