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은 지난 5일 도화지구대를 방문, 방화(현주건조물방화)범 검거에 기여한 서온수 도화지구대장 외 2명에게 즉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5일 새벽시간, 인천 남구 주안동과 도화동 일대에서 “노상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와 에어컨 실외기, 상가 건물 등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즉시 방화범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연쇄 방화 사건으로 방향을 잡은 후, 최초 발화지점 주변부터 최종 발화지점까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 사진을 발췌했고 인근 주민 탐문수사를 펼쳐 범죄 발생 약 8시간 만에 주거지 내에 있던 용의자를 검거,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박운대 인천경찰청장은 신속한 출동과 면밀한 수색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방화범을 검거한 출동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화지구대를 찾아 서온수 도화지구대장과 김승헌 경장(도화지구대), 한용호 경사(형사과 강력팀)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운대 청장은 “방화는 재범률이 높고, 자칫 장기화 될 수 있는 범죄를 조기에 검거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었다.”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서는 방화범에 대한 추가조사 후 구속영장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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