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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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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CCTV 통합관제센터. 주민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치매 할머니 가족 품으로
옥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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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예방과 해결은 물론 주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북구청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집을 나간 치매 할머니를 가출 8시간 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쯤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울산 중부경찰서로부터 이날 오전 5시 집을 나간 치매 노인을 찾는다는 무전이 수신됐다. 

인상착의를 전해 들은 관제센터는 할머니를 찾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오후 12시 30분 중부경찰서 담당 경찰관이 관제센터를 찾아 CCTV 화면을 통해 치매 노인의 동선을 파악하던 중 오후 12시 41분 쯤 화봉동 에너지고 남문 주택가에서 서성이는 할머니를 모니터링요원과 담당 경찰관이 실시간으로 발견했다. 

즉시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했고, 오후 12시 46분 쯤 해당 위치에서 할머니를 발견했다(사진)

할머니는 곧바로 차로 10여분 가량 떨어진 중산동 소재 집에서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아흔의 할머니는 이날 오전 5시 쯤 중산동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 모르게 집을 나와 8시간 가까이 거리를 헤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가 크고 작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할머니가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늦은 밤 취객의 지갑을 훔친 남성을 검거하는데 기여하는 등 범죄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모니터링 요원과 상주경찰 등 25명이 740여대의 범죄예방 CCTV를 24시간 모니터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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