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4. 18(수) 지방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된 ‘범죄예방협의체’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울산시청 △울산발전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대학교 △부산디자인센터 △울산광역시건축사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범죄예방진단 전문경찰관(CPO)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CPO는 범죄 발생 통계를 분석하고 주민과의 접촉을 통해 지역의 취약요인을 찾아내 그 결과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거나 지자체 등과 협업하며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울산경찰청 CPO는 지난해 어둡고 노후 된 지역, 공원, 산책길, 학교주변 등에 범죄 사각지대 해소, 조도개선, 112신고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작년 한 해 총 452회 취약개소를 진단. 지자체‧민간과 협업하며 환경개선 36회, 방범시설물 1,263건을 설치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예방협의체’ 를 통해 치안자료와 지역사회 다양한 특성을 융합한 공동 연구‧분석을 실시. 일선 치안현장, 지자체 셉테드 사업, 민간 등에서 적용 가능한 범죄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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