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12가구를 선정. 남구약사회.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4일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 영양제 지원 행사는, 언어소통과 바쁜 생계활동으로 경제적·법률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서 외사계 직원들과 인천남구약사회 안광열 회장,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세은 센터장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12가구를 직접 방문해영양제를 전달했다.
대만에서 온 J씨(70대)는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 한국에서 잘 생활하라는 의미로 알고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구약사회 안광열 회장은 “좋은취지로 계획된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다문화가정의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지원활동과 더불어 외국인들이 전화금융사기나 가정폭력, 성범죄 등 범죄에 취약한 현실을 고려해 다문화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이들이 범죄로부터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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