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행복키움 멘토단’은 지난 4. 27일 보안협력위원회 김외섭 부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 맞이 탈북민 맞춤형 생계지원 행사를 가졌다.
중부서 특수시책인 ‘탈북민 행복키움 멘토단’은 지난해 3월 발대. 보안협력위원회 각 분과와 경찰서 신변보호관이 연계, 6개 멘토단을 구성 활동 중으로,
현재까지 약 6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정착지원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생계지원이 필요한 3가정을 찾아 각 세대별 30만원 상당 생계비 지원 및 탈북민 자녀에게 희망 선물인 자전거를 구입해 전달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4일에는 탈북민 어르신을 초청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선물 전달, 효도사진 촬영 등 경로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안협력위원회 김외섭 부위원장은 “탈북민들을 직접 만나 보니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중부경찰서는 행복키움 멘토단 등 보안협력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경찰에서도 신변보호관을 중심으로 탈북민들의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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