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김모나)는 10일 오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전대학교·대전세종연구원 등과 함께 현장중심 범죄예방활동(탄력순찰) 및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안전도시 대학생 모니터스’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범죄수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셉티드(CPTED)기법을 도입하는 등 ‘범죄예방’에 초점을 둔 정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부서는 △대전대학교(경찰학과·건설안전방재공학과 등) △대전세종연구원(도시안전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등 지역사회와 공동체 치안체계를 구축하고 5주간 협업하면서 범죄환경을 진단하는 등 다각도로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및 환경개선사업(벽화그리기 등)에도 참여하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중심의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모나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데이터를 마련, 주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치안정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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