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출동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출동 훈련 및 지역주민 동승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출동 훈련은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등 상습 정체구역에서 소방차 6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도착을 위한 양보운전 의식을 함양하기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도일보 박지현(여) 기자가 동승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서는 이날 천안서북구청과 합동으로 서북구 성정공원 1길 등 차량정체구간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병행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길 터주기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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