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 “해양경찰 다솜봉사단”은 지역주민센터와 함께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 봉사활동을 펼친다.
울산해경 다솜봉사단 회원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신정동과 수암동, 무거동, 대연동 일대의 49세대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방문, 이불, 의류, 운동화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종합감기, 해열, 진통제 등 가정 구급상비약을 전달할 계획이다.
2지난 017년 4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 중인 “해양경찰 다솜봉사단”은 배진환 서장을 비롯 직원 33명으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으로 (사)남구자원봉사센터, ㈜SK에너지 등 지역사회와 함께 매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른 더위 속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박병우 경사는“우리가 흘린 땀방울로 인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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