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ZERO‘를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이 열려 올해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김성식)는 지난 25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 된 남선미유치원에 상장을 수여했다.
남부경찰서의 ‘우리들UCC 2’ 공모전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가정폭력 ZERO’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부모를 포함해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정폭력범죄에 맞서 경찰이 함께 지켜줄 것이라는 112신고 독려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경찰이 말하는 가정폭력이 아닌 모든 가정의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의 노랫말로 감성을 더해 전달했고, 이는 보다 더 강력한 치안홍보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김성식 서장은 UCC노래 가사 내용처럼 항상 가까이서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찰이 지키는 행복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 아이들이 기대하는 경찰모습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근히 다가가 지켜줄 수 있는 감성치안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부경찰서 우리들(우리이야기 들어봐요)UCC 2 공모전에는 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최우수작품은 남선미유치원이 차지했다.
내용은 원곡 ‘내가 바라는 세상’을 ‘내가 바라는 가족’으로 개사해 어른에게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가족을 이야기하는 진솔한 노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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