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는 5월 3일 오전,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와 동구 방어진 슬도방파제 주변 해역의 합동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울산해경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트 3척과 차량이 투입된 가운데 다이버 30명이 수중에 입수해 침적돼 있는 각종 폐기물을 다량 인양하고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슬도방파제 주변 연안의 각종 생활쓰레기 등 5톤가량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김상철 울산해경 구조대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삶의 터전이자 일터인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바다 속 폐기물 수거사업과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있으며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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