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여성악성범죄 집중 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4일부터 관내의 여성안심구역을 집중순찰을 실시한다
경찰은 최근 홍대 불법촬영사건 등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집중순찰을 계획했다.
현재 남구 관내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설정된 곳은 도화동, 주안5,6동 등 3곳이며, 여성안심귀갓길은 인하대, 주안동 원룸 일대 등 16곳으로 총19개의 구역이 여성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cctv등 보호장치들이 마련돼 있다.
이에 경찰은 오는 4일부터 해당 구역들을 일제순찰하며 cctv점검과 보안등의 조도, 비상벨 마이크 등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며,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성에 대해서는 귀갓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범인검거 보다 범죄예방이 우선”이라며 “여성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순찰 등 강도 높은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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