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행복키움 멘토단’은 6월 21일 한부모 탈북가정 5세대를 초청, 보안협력위원회 이연미 부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 탈북가정 문화DAY 행사를 개최 했다.
중부서의 특수시책인 ‘탈북민 행복키움 멘토단’은 작년부터 보안협력위원회 각 분과와 경찰서 신변보호관이 연계해 6개 멘토단을 구성,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장학·의료·취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정착지원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 탈북가정 5세대 10명을 초청, 저녁만찬과 사랑의 장학금 전달(100만원), 영화관람 등 문화DAY 행사를 개최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이연미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안과 관계자는 행복키움 멘토단 등 보안협력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찰에서도 신변보호관을 중심으로 탈북민들의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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