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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직장 동료속이고 고액대출 받은 뒤 잠적
40대 회사원 검거
옥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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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 수사과는 직장 동료들을 속이고 21천만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 가로 챈 A(40)사기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회사를 다니면서 평소 직장동료들로부터 신임을 얻은 A씨는 기존에 지고있던 채무를 자신의 소득으로는 상환할 능력이 없게 되자 지난 2016년 평소 친분이 있던 직장동료들에게 모친이 정신이 오락가락해 병원비가 많이 들어간다.며,대출을 내주면 원금과 이자는 퇴직금을 정산 받거나 아파트를 팔아서라도 상환하겠다.”속이고 피해자들로부터 21천만 원 상당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있다.

수사결과 A씨는 직장동료들에게 돈을 차용하기 전부터 이미 자신의 월 소득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3억원 가량의 채무가 있는 상태였음에도 이같은 사실은 직장동료인 피해자들에게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편취한 금원을 자신의 생활비나 채무 변제에 사용한 후 더 이상 돈을 차용할 수 없게 되자, 직장도 무단결근한 채 잠적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미 퇴직금도 정산을 한 상태였고 살고 있던 아파트도 담보제공 된 상태로 피해자들에게 그 어떤 것으로도 변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에도 직장동료들에게 고율의 대출을 받게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자신의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직장동료들을 이용 해 자신의 채무를 대신 지게 한 것이라며 경제적 약자인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준 사건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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