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식)는 7월 18일(수) 전국 사랑의 짜장차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삼육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에게 ‘사랑의 짜장차, 짜장면’을 제공했다.
전국 사랑의 짜장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 독거 어르신 등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체로서 이번 봉사활동은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진행했다.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불볕더위와 학업으로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짜장면’으로 위로하고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해 ‘짜장면 기획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맛있는 춘장 볶는 냄새에 모여든 학생들은 언제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였으며, 짜장면을 비운 후에는 저마다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성숙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또, 삼육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먼 곳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원봉사자분들이 만든 짜장면을 먹어서 우리 학생들도 더욱 힘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전국 사랑의 짜장차 오종현 대표는 ‘짜장면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모두 찾아가고 있으며, 구리시에서 다시 요청하면 언제든 오겠다’며 ‘자원봉사로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영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에 힘들고 지친 일상도 헤쳐 나갈 힘이 생긴다’며 ‘사랑의 짜장차, 짜장면에 관심 있는 학교는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031-565-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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