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24일 오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형 공사장 관계자 안전대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화재취약대상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와 대형화재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간담회는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대형재난의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서북구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주지하고 민과 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간담회는 다음달 16일까지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관내 ▲대형공사장 ▲요양병원·요양원 ▲다중밀집시설(백화점 등) ▲산업 및 농공단지 ▲위험물제조소 등 위험물관련시설 ▲소방시설업체(공사,감리,설계,관리) 총 6곳에 관계자에 대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24일 진행 된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인 간담회에서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등 취약요인 사전 제거를 통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사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화재 발생 최소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종복 서장은 “내가 재난현장의 소방안전지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과 방화환경을 조성해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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