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 병천119안전센터 소방위 김형섭, 소방사 최수지 구급대원이 도로포장 작업 중 발생한 심정지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04분경 병천면 가전리 소재 도로공사장에서 ‘도로포장 작업도중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의 심정지 상태로 심실세동이 감지되자, 즉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 후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려냈다(사진)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건강상태가 빠른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섭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한 분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스스로도 얼마나 값진 일인지 모른다”며 “잦은 출동과 긴장감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이번 일이 큰 활력소가 돼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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