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조중혁)는 7. 25(수) 오후. 울산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에서 중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및 중구청 등과 함께 휴가철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몰래카메라 근절’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은 대표적인 치안 취약시기로 집중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최근 초소형·위장형 ‘몰카’가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하는 등 범죄가 점차 확산되고 있어 경찰은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전국적으로 보급, ‘휴가철 범죄예방활동 강화계획;과 연계하며 주요 휴양지 주변 제복경찰 가시적 활동을 강화하고 ‘몰카 범죄’ 발생 우려지역 중심으로 예방‧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야외물놀이장 내 탈의실·공중화장실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함께 물놀이장을 방문한 시민들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근절’ 및 ‘여름철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중혁 서장은 “최근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상황으로, 경찰은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휴양지 주변 범죄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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